• 개학기 학생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 보건당국 "B형 유행 가능성 있어...손씻기-기침예절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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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3일 겨울방학 후 개학 시기를 맞아 교사와 학부모에게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38℃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나 학원에 등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5주 연속 감소 추세이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으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 재채기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 글쓴날 : [17-02-03 12:41]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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