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향후 3년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 박성현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LPGA 신인왕 및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전인지 선수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금랭킹 1위 박성현 선수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두 선수는 계약기간 동안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T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

LG전자는 두 선수가 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만큼 전 세계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찬사를 받는 LG 시그니처와 같이 끊임없이 노력하며 정상의 자리에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