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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122개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 최대인 215억5천만원 규모의 하반기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 2회 지급되는 협력사 인센티브는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로 구성되며, 각 협력사들은 인센티브 전액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부문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인센티브를 신설한 2013년에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180억9천만원을 협력사에 지급했다.
이후 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외에 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에는 총 368억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