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학생자치문화 활성화 대책안'을 발표,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유 공간이 있는 모든 학교에 학생자치공간을 설치하고, 현재 고등학교에만 지원하는 학생회 예산을 내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를 현재 94개 학교에서 180개 학교로 늘리고,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도 378곳에서 42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학교민주주의 모델학교를 40곳에서 6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자치활동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자율과 권리를 누리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학생을 길러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