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라파엘클리닉은 국내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97년부터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덕훈 행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약품 구입과 진료소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씨앗 프로그램’은 대외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다문화가정·탈북민의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