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오는10일부터 2월 26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세계 화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대 화폐수집 전문업체인 풍산화동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의 ‘메이플 포에버’ 에나멜 삽입 1㎏ 은화 등 전 세계 희귀하고 색다른 기념주화 300여점이 선보인다.
기념주화는 ‘스타워즈’, ‘영화&인물’, ‘캐릭터’, ‘福(행운)’, ‘십이간지’, ‘특이주화’, ‘동물’, ‘식물’, ‘명화’ 등 9개 주제별 소개된다. 특히 올해 발행된 ‘닭의 해’ 기념주화 11점도 전시된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영화 속 캐릭터, 십이간지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세계의 아름다운 화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