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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지훈 팬미팅 응원 드리미 쌀화환(사진제공 : 드리미) |
가수 비(정지훈)의 다국적 팬들이 비 제대 후 처음으로 개최한 팬미팅에 대규모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비에 대한 드리미 쌀화환 응원을 4년째 이어갔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비 팬미팅에 배달된 비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미국, 멕시코, 페루, 칠레, 우루과이, 스페인, 프랑스, 터키 등 17개국 팬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2.24톤을 보내왔다.
드리미 쌀화환 2.24톤은 1만8천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비가 지정하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비 팬미팅에는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미, 터키, 스웨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팬 3천여 명이 참석해 1300개의 통역기가 동원됐다. 팬미팅은 한국 팬을 위해 마련 됐지만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듯 해외 국가의 팬들이 대거 참석한 것이다.
비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동안 발표했던 히트곡들을 다수 열창했고, 제대 후 근황 토크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비의 군 복무 등으로 인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비는 오는 11월 14일 일본 제프 나고야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총 4개 도시에서 '2013 레인 제프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2013 RAIN ZEPP TOUR - STORY OF RAIN)'라는 타이틀로 총 10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