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배터리 용량을 늘려 24시간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노트북 ‘올데이 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데이 그램은 LG화학의 신소재를 적용해 배터리 용량을 기존의 1.7배인 60Wh(와트시)로 늘렸다. 한 번 충전으로 사용 가능한 시간은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제품이 각각 최대 24, 23, 22시간이다.
충전 속도도 높여 방전 상태에서 20분만 충전해도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도 그램 신제품을 공개한다.
올데이 그램의 출고가는 153만~245만원이다. 색상은 스노우 펄화이트·다크 실버·메탈 핑크 등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