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항공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또는 싱가포르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PPS 클럽 멤버이면 이용 가능하다.
승객들은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발권과 동시에 외투를 맡기면 된다. 여행을 마친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싱가포르항공 사무실에서 보관증인 ‘코트택(Coat Tag)’을 제시하면 외투를 찾을 수 있다.
여행 일정에 변경이 있을 경우 싱가포르항공 고객센터로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코트 보관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