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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일부터 로밍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자동형 포함)' 요금을 하루 1만6500원에서 1만4300원으로 13% 할인한다. 이 서비스는 중국, 일본, 미국 등 79개국의 3G와 LTE망에서 하루 데이터 기본 제공량(200MB) 소진시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을 사흘 이상 신청한 고객에게는 전국 공항 로밍센터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데이터로밍 상품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안심로밍' 서비스 문자를 캡쳐해 SNS에 올리고, URL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포토북 이용권, 스타벅스 음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2종 상품 출시에 뒤이어 ‘데이터로밍 기가팩(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 2GB)’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이 상품은 4만4000원에 28일 동안 유럽 등 38개국에서 2GB 제공량 한도 내 데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고, 제공량 소진 시 데이터 이용을 자동 차단한다. 지난 1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