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 수술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2명의 환아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 3주 동안 수술을 포함한 치료지원을 받은 뒤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라크 환아 4명, 우즈베키스탄 환아 6명 등 심장병 환아 10명의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약 4조3000억 원을 투입해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