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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작가의 올해 마지막 사진전이 인터넷 전시페이지 업노멀(www.abnormal.co.kr)에서 10일부터 열린다. 미국 뉴욕은 인구의 3분의1이 백인이다. 아시안과 히스패닉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하며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진 대도시이다. 뉴욕에서의 삶은 서울의 일상과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뉴욕이 가진 문화 인프라는 상당한 수준이어서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맨해튼의 매력에 매료될 가능성이 높다. 유난히 포근한 12월초, 혼란스러웠던 미국 대선이 끝난 후 평온한 맨해튼의 평범한 일상을 작가의 시선으로 쫓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