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함평 천지 복분자 영농조합법인의 '레드마운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전통술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달 '이달의 남도 전통술'을 선정해오고 있다.
복분자는 예로부터 피로를 풀어 몸을 가볍게 하고 간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열 기능과 기침, 감기, 폐렴 치료제로 활용됐다.
레드마운틴은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은 복분자를 2년간 숙성해 만든 고급 과실주다. 향이 깊고 부드러워 연인끼리 마시기 좋은 러브와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가는 375mL 1병 기준 6천500원으로 인터넷(www.redmountain.co.kr) 또는 전화(061-322-0202)로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