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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2016년도 택배서비스 평가’결과 일반 택배 분야는 ‘우체국택배’가, 기업 택배 분야는 ‘용마’가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택배 서비스 평가는 일반 택배 및 기업 택배 2그룹으로 나눠 신뢰성·친절성·신속성 등 그룹별로 43개(일반 택배)와 36개(기업 택배) 항목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일반 택배는 우체국택배가 A 등급, 현대·CJ대한통운·한진·로젠 등은 B , 경동택배는 B 등급을 각각 받았다. 합동·대신·KGB·KG로지스·천일택배 등은 B등급이었다.
대부분의 택배사에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지난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던 사전안내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KG로지스의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 및 한진의 고객용 앱(App)에서 제공하는 ‘나의 택배 위치 확인 지도 서비스’ 등이 돋보였다.
기업 택배는 용마가 A 등급, 성화·동진이 B 등급, 일양·고려가 B 등급, 택배업협동조합이 B 등급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