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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동계 스포츠 4개 종목 대회 중 국제스키연맹(FIS)의 '스노보드 빅에어(Big Air) 월드컵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최종 리허설 성격의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다.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잇달아 개최된다.
넥센타이어는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및 챔피언십,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 월드컵, 볼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스키점프 월드컵 등 4개 국제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 중계사인 SBS 스포츠와 SPOTV의 경기 중계 프로그램과 연계해 TV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 광고는 내년 3월까지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모든 대회의 국내 중계 방송에 방영된다.
이와 함께 현장 부스 운영, 주요 거래선 초청 프로그램, SNS 이벤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