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과 제주를 잇는 직항이 운항된다.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항하는 이번 직항은 중국, 일본 등을 제외한 동남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운항되는 정기성 전세기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17회 운항으로 태국관광객 3천명정도가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운항은 이스타 항공과 전세업체인 True Korea Travel Service가 제주시장의 가치와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성사된 것으로,제주도에서도 동절기 직항전세기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태국 공중파방송인 채널 9 과 채널 5를 통한 제주특집 방영, 그리고 태국어 홍보물 신규 제작 배포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공항 국제선대합실 출구에서 지난12일 07:50분에 도착하는 태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한 180여명의 태국관광객들은 유네스코 3관왕지역인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주상절리 등을 둘러보는 등의 일정으로 도내관광에 나설 계획이며 10월 14일 21:05분에 방콕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달 15일전후로 예상되는 외국인관광객 2백만명 돌파를 계기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태국 등 잠재시장에 대한 마케팅 타깃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2014년도부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Discovery Thailand 등에 참가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740-6047(017-558-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