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관내 주둔 미군 지휘부를 초청, 추수감사절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어도어 마틴 사단장 부부를 비롯 미2사단 지휘부와 안 시장 등 시 간부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전통무용 공연 관람, 케이크 커팅 등을 가졌다.
시는 한반도 평화와 수도권 방위를 위해 노력하는 미군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안병용 시장은 "올해에 새로 부임한 부사단장 등을 환영하고 미군 부대와 이전 시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