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세계 최고 속도(분속 1260m) 엘리베이터 가상 체험, 스마트폰을 이용한 승강기 제어 기술?양방향 화상통화 기술 등 편의성과 안전을 업그레이드 한 첨단 원격유지관리 서비스(HRTS)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LED 글라스를 적용한 누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에메랄드·토파즈·가넷·크리스털 등 보석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뉴와이저(New YZER) 신제품 등을 공개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승강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동수단의 역할을 넘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신제품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