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로봇물고기 특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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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2월 말까지 로봇물고기 ‘마이로’ 특별 전시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도미 모습의 마이로는 물고기형 수중 로봇으로, 몸통에 설치된 관절 장치로 실제 물고기와 흡사하게 헤엄을 친다.

    머리에 센서가 4개가 장착돼 방향을 유지하고 물고기들과 부딪히지 않고 수영할 수 있다. 부력을 조절하는 전자부레 장치로 물 속 위 아래를 자유자재로 유영 가능하다

    로봇물고기는 1994년 미국 MIT에서 군사용으로 개발한 참치로봇(ROBOTUNA)이 시초다.

    현재는 생태연구를 위한 환경모니터링용과 실제 물고기 모습을 재현한 관상용 등 두 종류가 있다. 마이로는 관상용 로봇물고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마이로가 전시 수조안에서 실제 물고기와 함께 헤엄을 치는 모습이 이색적이어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6-11-05 11:07]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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