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요판화+메달’ 세트를 11월 1일부터 500세트 한정 수량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요판화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 先自改造我躬)’이 들어가 있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 뒷면에는 도산이 생전에 남겼던 ‘자기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라는 뜻의 ‘애기애타(愛己愛他)’라는 문구를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됐다. 예술적 가치와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 일련번호를 표시했다.
제품설명서는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70,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