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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다음 달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한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와 공동으로 이색 마라톤인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남녀 부문별 기록경쟁부문과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우수자를 선발해 플라자호텔숙박권, 63스퀘어 연간 이용권, 갤러리아 면세점 선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AQ라미펜, 아쿠아플라넷, 제이드 가든 입장권, 러닝화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을 기부할 수 있다.
63계단오르기 대회는 지난 1995년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 처음 진행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잡았다.
대회 참가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63스퀘어 홈페이지(www.63.co.kr) 또는 63온라인몰(www.63mall.co.kr)이나 63운영사무국에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5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