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가 소셜미디어 캠페인 ‘굿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좋은 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고 본업과 더불어 사람들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는 두 번째 직업 ‘굿잡’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0월 론칭 후 참여 수 9800건, 페이스북 공유 100건, 댓글 2000개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허지웅 씨가 홍보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셰프 오세득, 현대무용가 차진엽, 퍼퓸 디자이너 김수향, 국경없는의사회의 후원자인 배우 김다현 씨 등이 함께한다.
캠페인 웹페이지(http://msf.or.kr/goodjob)에 접속해 ‘ 참여하기’를 누른 뒤 직업(본업)을 쓰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허지웅 작가의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리처드 용재 오닐 사인CD와 수향 캔들, 국경없는의사회 에코백과 다이어리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