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식음료 브랜드 중 알바생에게 시급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은 일반음식점 ‘카네마야제면소’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구인공고가 등록된 브랜드는 ‘맥도날드’가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 3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외식·식음료 부문 브랜드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61,02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외식·식음료 브랜드의 평균 시급은 6,683원이었다. 카테고리별로 치킨전문점이 시간당 7,12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패밀리레스토랑(7,025원), 패스트푸드점(6,890원)이 뒤를 이었다.

일반음식점(6,669원)이나 커피전문점(6,262원), 베이커리·도넛(6,218원), 아이스크림·디저트(6,172원)는 상대적으로 낮은 시급을 책정했다.

전체 외식·식음료 브랜드 중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카네마야제면소(7,909원)였다. 아이스크림·디저트 전문점 소복(7,522원)이 2위, 패밀리레스토랑 보노보노(7,500원)가 3위를 차지했다. 4, 5위는 교촌치킨(7,466원), 굽네치킨(7,461원) 등 치킨전문점이 나란히 올랐다. 
한편 가장 일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브랜드는 맥도날드로, 3분기 총 2만 8천여 개의 공고가 알바몬에 등록됐다. 롯데리아(18,002건), 버거킹(14,303건)이 2, 3위를 차지하는 등 패스트푸드점이 외식·식음료 브랜드 공고수 TOP 3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