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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대형 생보사 중 처음으로 치과 치료에서 안과·이비인후과 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스마일 얼굴보장보험’을 10일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형과 만기 생존시 기납입보험료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환급형 등 2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입 10년 후 5년 단위로 2회까지 보장 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주계약은 보존치료·보철치료·신경치료·영구치 발치 등의 치료를 보장하고, 안면특정수술보장특약을 통해 안과·이비인후과 질환과 안면부 상해 수술을 보장한다.
치아보철치료보장특약에 가입하면 틀니·임플란트·브릿지 치료에 대해 주계약의 2배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1만원이며, 가입연령은 20세~60세이다. 40세 남자가 10년 만기 주계약 5천만원, 안면특정수술보장특약 및 치아보철치료보장특약 1천만원 가입 시 순수형 2만7천730원, 환급형은 4만7천230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비싼 치료비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했다"며 "백내장·중이염 등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안과,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까지도 보장하는 생활보장형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