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마니산 일원에서 단기 4349년을 기념하는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드론 천재 김민찬 선수의 환상적인 드론 시범공연에 이어 드론 항공방재 시연회, 제4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 봉행과 함께 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이 열릴 예정이다. 여기서 채화된 성화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을 밝히게 된다.

또한 인천시민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애인산행대회도 축제 기간 내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13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인 최광호 사진전, 강화농특산물 판매 장터 등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