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기자단 150명을 초청해 '2016 파리 국제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사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랜더링 이미지 공개로 첫 선을 보인 신형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유러피안 감성을 담고 있다.

신형 프라이드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뒤 내년 초에 공식 출시된다.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은 "신형 프라이드는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고객 편의사양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도 높은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