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11일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9월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넥센타이어는 숨은 시민 영웅의 선행을 알려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자는 취지로 6월부터 매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9월의 시민 영웅은 손병수, 신운호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초청 받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공안전관인 이들은 지난달 6일 서울 서초구 잠원 한강공원에서 30대 취객이 매점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추격전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넥센타이어는 두 사람에게 표창장과 후원금, 타이어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