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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이 주부 848명을 대상으로 대상FNF 블로그를 통해 '명절 육체적 피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리를 느낀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명절에 가장 힘든 일은 ‘음식준비’를 꼽은 이들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비용 부담(22%)’, 장거리 이동(15%)’, ‘친척들과의 만남(12%)’이 뒤를 이었다. 가사노동 강도에 대해 10명 중 8명이 평상시보다 명절이 ‘더 힘들다’고 답했다. 특히 ‘2배 이상’ 힘들다고 답한 비율이 52%로 나타났다. 명절 기간 가장 아픈 신체 부위(중복선택)는 ‘허리(39%)-어깨(33%)-무릎(15%)-목(12%)’ 순이었다. 한편 명절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은 ‘주부(40%)’와 ‘시어머니(39%)’라는 의견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