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놀이활동 영상'을 다문화가족지원 포탈 다누리(www.liveinkorea.kr)를 통해 파일 형태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은 건강가정진흥원과 EBS가 협력해 발달영역별(언어ㆍ인지ㆍ사회ㆍ정서ㆍ신체) 영아기(0~2세) 20편, 유아기(3~5세) 20편, 손유희 영상 5편 등 총 45편으로 제작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한국인 배우자는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습득하고, 결혼이민자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중언어 인식개선 영상과 교재를 개발했다. 올핸 결혼이민자 출신국의 전통놀이를 활용한 교재와 영상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