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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찬에는 서부 펜실베니아의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170여 명과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래리 비카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우리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국가보훈처 제작 영상물 ‘To my dearest friends’를 감상했다
한편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수는 총 54,200명이며, 이중 2,401명이 펜실베니아 출신이다. 이는 미국 내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