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악기 수리&만들기 강습 프로그램인 ‘낙원의 고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낙원의 고수’는 동네를 복작복작 예술로 채우자는 취지로 서울문화재단이 진행 중인 ‘복작복작 예술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낙원악기상가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던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했다. 낙원악기상가의 상인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악기 수리와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또 클래스마다 예술가들이 고수의 작업과정을 영상과 음성 등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된 내용을 재가공해 특별 전시도 준비 중이다.
'낙원의 고수'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23일 ‘금관악기 수리 워크숍’, 30일 ‘고수와 함께 우쿨렐레 만들기’, 9월 6일 ‘일상의 재료를 이용한 기타만들기’가 열린다.
신청은 이메일(sohwansa.sphaera@gmail.com)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낙원상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akwonmusic

* 낙원상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ena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