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6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마산아구찜거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식테마거리 지원사업엔 마산아구찜거리를 비롯 인천광역시 '차이나타운' , 전남 광양 '불고기거리' 등 3개 거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거리에는 관광진흥개발기금 1억원 씩 지원된다.
마산아구찜거리는 아구찜 요리의 발생지로 전통성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마산아구찜은 건아구를 재료로 전통방식으로 요리해 타 지역 아구찜요리와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시는 앞으로 테마거리 연계 관광코스개발,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