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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중기의 개인전(SPECTRUM SUNGAM-DO)이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을왕리에 있는 갤러리카페 그리다썸에서 열린다. 김중기 작가는 서라벌예대 사진과(현 중앙대 사진과) 2기로,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사진계의 원로이다. 디지털이 바꾼 세상에서 아직도 아날로그 필름카메라를 고집하고 있는 김중기 작가는 필름만이 가능한 미속촬영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새로운 색을 창조해 내고 있다. ‘SPECTRUM SUNGAM-DO’는 안산시 대부도와 연결된 선감도에서 2006년부터 10년간 촬영한 작품 가운에 이번 전시에 23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