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올해 10월 4일까지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수가 100,157,725명을 기록, 2년 연속으로 1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7번방의 선물'(1,281만 명), '설국열차'(933만 명), '관상'(849만 명), '베를린'(717만 명) 등 4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가 무려 9편이나 쏟아짐에 따라 누적 한국영화 관객 수 1억 명 달성 날짜를 작년(11월 20일)보다 무려 47일이나 앞당겼다. 이에 힘입어 한국영화 시장점유율도 60%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흥행 순위 10위 내에 한국영화 8편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영화산업의 성장이 현재진행형이며 영화가 국민들의 삶에서 중요한 문화향유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의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수는 1억 3천만 명에 달하고, 외국영화까지 포함한 전체 영화 누적 관객 수도 사상 최초로 2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영화산업의 성장에 따른 혜택을 모든 국민과 영화 산업계 전반이 골고루 누리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영화향유권 격차 해소, 현장 스태프에 대한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해외진출 활성화 등의 주요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