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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0초 스토리 UCC 공모전'이 이달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2013 인문주간' 및 '2013 국제인문·문화축제'를 기념함과 동시에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UCC 공모 작품은 30초 이내의 영상이라는 제한이 있으며 직접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 또는 좋아하는 인문학(인물, 명언, 이론 등)을 감성적인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형식은 영화, 포토에세이,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스톱모션 등 제한이 없으며 인문학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 인문주간 기간에 진행되는 네티즌 평가와 전문가 심사와의 합산 점수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발표는 11월 8일이다. 최종으로 선정된 공모전 참여자에게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제출된 작품은 곧바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는 (주)디지털에볼루션 관계자는 "최근 짧지만 아이디어가 넘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다양한 UCC가 모집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문학이 조금 더 대중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