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 통신을 기반으로 한 차량 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에 GPS가 탑재된 LTE 통신 단말을 장착해 차량의 위치, 운행 정보, 이용 내역 등을 PC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차량 관련 정보는 초 단위로 저장된다.

차량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차량관제 플랫폼에 로그인만 하면, 업무용 차량들의 운행 현황 및 경로, 차량 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수집된 정보는 리포트 형식으로 정리돼 운전 습관 개선과 연비 향상, 유류비 절감 등 경제적 차량관리를 위해 쓰인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생성된다. 개정 세법에 따라 업무용(법인) 차량 운행일지의 국세청 제출이 의무화 돼 세금 혜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3년 약정 월정액 기준 승용차는 1만2천 원(이하 부가세 별도), 화물차는 1만5천 원이다.

LG유플러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하는 신규 기업 고객에 2개월 요금을 면제해 주고, 약정 기간(3년) 유지보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