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4라운드가 오는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스피드레이싱은 프로와 세미 프로, 아마추어 레이스 등 총 10종목의 경주에 다양한 차량과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경기 외에도 일반인이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는 ‘엔페라 드래그 타임 워치’프로그램도 열린다. 자신의 차량으로 300m 직선 코스를 최고 속도로 질주하며 짜릿한 스피드를 체험하는 이벤트다.

자동차 동호회 중심으로 150여대의 차량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대회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 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돼 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스피드레이싱 경기는 9월과 10월 영암 서킷에서 5, 6라운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