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산업특구' 여주시는 지난 11일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우만동 한 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회의원과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장, 농업인 관련 단체장 등 70여 명이 여주쌀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올해 처음 수확된 쌀은 극조생종인 백일미로, 비닐하우스(1,980㎡)에서 재배됐다. 수확량 1,000kg은 오는 15일 서울 양재와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여주 햅쌀'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벼베기 행사는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여주쌀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명품여주쌀 재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