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표준교육과정에 따른 영·유아교육이 집에서도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가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통해 미취학 영·유아들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의 누리과정에 맞춰 한글, 수학, 영어, 독서, 한자 등 과목별 학습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 각각 720개씩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금주의 맞춤 학습', '과목별 집중 학습' 등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9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매월 3천500원씩 할인 혜택을 줘 한 달에 1만8천150원(VAT 포함)만 내도록 하는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능의 약 80%가 발달하는 영유아기 교육을 위해 출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쉽고 재미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