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의 대학생 어촌봉사단이 7일간의 해안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5일 종착지인 충남 서천 서천서부수협에서 해단식을 열었다.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갖고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출발해 서산, 홍성, 보령을 거쳐 서천 춘장대해수욕장까지 약 130㎞를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단원들은 대장정 기간 해안환경 정화활동과 독살체험, 해안사구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어촌의 일손을 돕고 각종 체험을 통해 우리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