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웹툰 ‘물상객주(物商客主)'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12주간 네이버 ‘테마웹툰’에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된다.
물상객주는 장사치를 집에 머물러 묵게 하거나 그들의 물품을 소개하는 일 또는 흥정을 붙이는 일을 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물상객주’는 문화재청이 지난 5년여간 발굴한 ‘문화유산 이야기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와 그 의미를 담아낸 14부작 장편 웹툰이다.
거상 물상객주 ‘김학수’와 몰락가문 출신의 재기발랄한 여인 ‘서기연’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조선 후기 송파장에서 좋은 물건을 구하려는 김학수와 그에게 물건을 팔고자 하는 서기연의 기지가 부딪히며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그린다.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EBS 누리집을 통해 첫선을 보인 ‘물상객주’는 1만 개 이상의 댓글과 함께 11만 명을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문화재청(kids.cha.go.kr), 문화재청 모바일 웹(m.cha.go.kr), 문화재청 블로그(blog.naver.com/chagov), EBS 초·중등 학습 누리집(www.ebs.co.kr), EBS 모바일 웹(m.ebs.co.kr)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