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웃음을 담은 ‘웃음사진전’이 13~19일 서울시의회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화기획 컴퍼니 로운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웃음사진전은 내달 23일 한강 세빛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시민 웃음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진작가 Eric youn과 프리랜서 정은혜, 신환수 시민작가 등이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동안 서울시에서 열린 행사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다양한 ‘웃음’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단체 웃음 사진 10점, 개인 웃음 사진 35점, 커플 웃음 사진 5점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로운 관계자는 "이번 웃음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의 고된 삶 속에서 잠시라도 마음 편히 웃음을 찾아보고 또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