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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나섰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일 서울 당주동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사회공헌 전달식을 갖고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전국 8개 지부의 청소년 200명에게 1년치 생리대 지원에 쓰인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깔창 생리대’와 ‘수건 생리대’ 기사를 보고 많은 직원들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