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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16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멸종위기 동물보호 관련기관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에 전달돼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S-OIL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매년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저소득가정 어린이 생태교육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을 벌인 직원 및 고객가족은 3600여명에 달한다. 저소득 층 어린이들이 천연기념물에 대해 배우는 생태교육 캠프는 3천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