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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쌀로 만든 디저트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자재로써 쌀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된다. 케이크·빵·음료·쿠키·샐러드·간편식품 등 쌀을 재료로 한 디저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라면 무엇이든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rice-museum.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개발한 레시피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15일까지다.
최종 우승자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총 1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레시피 중 일부는 멘토로 참여한 식품기업을 통해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젊은 층도 맛있게 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새로운 디저트 레시피가 많이 나와 쌀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