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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매마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고 있다.
‘빛 모아(More) 세이프(Safe)’로 이름 붙여진 이번 활동은 전라도 등 삼성전자 자매마을에 설치된 나트륨램프 방식의 구형 보안등을 LED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올해 첫 대상지인 전북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아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마을 전기 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라, 강원지역 13개 자매마을을 찾아 LED 보안등 400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저전력, 고효율이 특징인 LED는 평균수명이 약 5만시간 이상으로, 구형 보안등에 비해 수명이 6배 이상 길다.
전력 소모도 1/4수준으로 적어 지자체의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