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앞 광장에서 제2황소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2황소상은 건국대 82학번 동문회 등의 기부와 현대미술학과 박지훈 교수와 제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황소라는 동물의 표면을 사실적으로 나타내기 보다 자동차를 디자인하듯 황소의 근육을 따라 섬세하게 엣지와 라인을 만들어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제막식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 뭄바 카품파 주한 잠비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