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기본훈련을 마친 도우미 반려견 11 마리를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무상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도무미견나눔센터는 지난 3월 개소했으며,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의 안락사 대상 동물 중 자질이 우수한 유기견 34마리를 선발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켜왔다.
이번에 분양되는 11마리는 6개월간의 기본훈련을 거쳐 복종훈련과 배변훈련을 마쳤으며,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이 완료돼 장애인, 독거노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정서적으로 상호교감이 필요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접수 기간은 10월1~10일까지이며 경기도 홈페이지 홍보배너를 참고해 도우미견나눔센터 메일이나 팩스(031-8008-6729)로 입양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