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오는 12월까지 전국 50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 뮤지컬은 지난 2007년 시작돼 그동안 362회 13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전문 공연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외 금융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