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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는 지난 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쉐보레는 맨유의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다.
박지성 씨는 사전 페이스북 이벤트 응모 당첨자 30명과 그룹 미팅을 가졌다. 이어 쉐보레가 후원하는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및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을 따라 움직이는 축구공을 헤딩하는 장면을 본인의 SNS에 올리는 쉐보레 풋볼존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ILOVEUNITED’라고 불리는 이벤트를 통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으로 맨유와 노리치 시티의 축구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와 맨유의 파트너십은 새 유니폼을 후원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맨유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